"덕산고등학교에서 강의를 하다" 예산중앙사진관 사진명장 박응태
덕산고등학교에서 진행된 강연, 2025.05.09
교장선생님의 부탁으로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 “ 주제: 셔터를 누르듯, 인생도 흔들려도 다시 찍을 수 있다” – 덕산고 강연 이야기
** 학생들에게 던진 첫 질문 ~~
혹시 사진한장에 인생이 바뀔수 있다고 생각한 학생이 있나요?
이사진을 보여주면 던진 첫 질문입니다.
맑은 저수지 안, 물속에서 고요히 자라고 있는 한 그루의 나무.
보통의 나무는 물속에서 자라지 못한다. 숨이 막히고, 뿌리는 썩는다.
하지만 이 나무는 다르다. 깊은 물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켰고, 마침내 스스로 아름다움을 피워냈다.
“이 나무도 원래는 평범했어요. 다만, 남들과 다른 환경 속에 놓였을 뿐이에요.”
그리고 덧붙혔습니다. “그게 바로 우리 각자의 삶이기도 해요.”
어떤 이는 풍요로운 땅에, 어떤 이는 물속처럼 답답한 곳에 태어난다.
그러나 결국 중요한 것은 ‘어디서’보다 ‘어떻게’ 살아가는가다.
삶이란, 환경을 탓하지 않고도 자신의 자리에서 뿌리내리는 법을 배우는 여정이기에.
그렇게 우리는 언젠가, ‘내가 자라온 길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묵묵히 자신의 삶을 피워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것은 어쩌면 나의 삶의 이야기와 같다.
이나무는 아름답게 보이나 숨을 뿌리가 썩을 수 없는 물속에서 모든 수많은 고통을 이겨내고 아름다운 모습으
로 승화된 나무를 비유해서 우리에 인생도 어떤이는 옥토에서 자라고 어떤이는 숨을 쉬기힘든 물속에서 태어나
는 것이 인생이다 를 시작해서 그러나 우리나중에, 우리를 보고서 위로가 될수 있는 삶을 살아야되는 것은 본연
에 자세다 라는 말로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주었다.
내가 사진명장이 되기까지!!
나는 서울에서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사진관에서 8년을 근무하며 완벽하게 배웠다고 생각하고
창업을 했는 아쉬움이 없을 줄 알았는데 창업을 하고보니 나의 부족함이 많이 보였다.
학생들에게 말했죠 자신의 부족함을 느낄때 그것은 축복이라고...
그래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찍는 사진가가 누군가 찾기시작했다.
결국 찾았다
인터넷이 없는 세상에서 물어물어 찾은것이다.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한 사진관의 실장이였다.
그분은 시골에서 사진관을 한다고 하니 반기질 않았다.
결국 한달에 한번씩 케익을 사들고 10개월동안 열번을 찾아갔다
결국 10개월만에 그분과 사진관 사장님이 반겨주셨다.
그 실장님의 사진세계를 볼 수가 있었다. 그분의 사진이 놀라웠다.
하지만 내 눈높이가 높아질 수록 어딘가 아쉬움이 느껴지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다시 생각을 하게 된것이 그러면 전 세계에서 가장 잘찍는 사진가는 누구인가 묻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다시 찾은 곳이 미국 프로사진가협회.
세계 최고의 사진가들.
미국의 PPA(Professional Photographers of America).
그래서 나는 전국에 큰 사진관들과 소통을 하고 있는 관계였기에 그분들을 미국에가서 훌륭한 사진을 볼 수있는
데 가겠냐고 물어서 모집을 해서 28명정도가 미국에 올랜드로 날아갔다.
그때가 1999년 1월이였다.
전 세계 사진가들의 최고의 수준이 되는 이곳에서, 나는 다시 놀라운 사진들을 보게되었다.
그리고 10년동안 공부를 하여 2009년에 4점을 첫 출품을 하였다.
일인당 1년에 4점을 출품 할수가 있는데 2점이 General Collection 으로 수상하였다.
그래서 5년간 사진을 출품하며
Loan Collection
General Book Collection
General Collection 세가지로 연속 수상하여
드디어 점수가 되어 "사진명장"을 취득하게 되었다.
그래서 2015년 2월3일 미국 내슈빌에가서 사진명장 인증서와 명장패를 받게되었다.
Mother Hood
이작품은 2009년 PPA 에 첫 출품해서 General Collection 에 선정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엄마의 마음을 찍은 것이다"
“사랑은 말보다 먼저 닿는 것.
이 순간을 기억하지 못할 너를 위해,
엄마의 마음을 사진으로 남겼단다.”---작가 박응태
"너를 위한 사진"
— 작가 박응태
사랑하는 아가야.
지금 너는 이 순간을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엄마 품에 안겨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숨을 쉬고 있었단다.
너를 바라보는 엄마의 눈빛,
너를 안은 그 손길 속에는
말로 다 담을 수 없는 사랑이 담겨 있어.
사진작가인 나는,
그 사랑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단다.
언젠가 네가 자라 이 사진을 보게 될 날,
엄마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따뜻했는지를
이 사진이 대신 말해주기를 바란다.
너는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태어난 아이야.
그걸 꼭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사랑한다, 아가야.
그리고 고맙다.
이 아름다운 순간을 나에게 선물해줘서.
.
My Own Way
My Own Way – 나만의 길
모든 악기는 정해진 연주 방식이 있다.
바이올린은 활로 켜야 소리를 낼 수 있다.
하지만 이 사진 속 그녀는 그저 그것을 ‘뜻고’ 있다.
틀에 박힌 방식이 아닌, 나만의 길을 걸어가려는 의지.
세상의 소리와 조율하지 않아도
내 안의 리듬으로 살아가는 것.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박자에 맞춰 살아가려 하지만
가끔은, 그냥 뜻고 있어도 괜찮다.
그 자체로 충분히 아름답기에......
==이런주제로 처음부터 연출한 작품==
PHOTO MASTER | 중앙사진관 JONG ANG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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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고 학생들과 나눈 이 이야기는 단순히 사진에 대한 강의가 아니었다.
삶에 대한 이야기였다.
흔들리고,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는 모든 순간을
셔터 한 번 누르듯 담담하게, 그러나 진심으로 살아내는 이야기였다.
강의 내내 학생들의 눈빛이 초롱초롱 빛났다.
그 눈빛 속에서 나는 나의 젊은 날을 보았고,
그리고 미래의 또 다른 장인을 보았다.
사진도 인생도,
한 번의 셔터로 결정되지 않는다.
다시 찍을 수 있고,
더 나아질 수 있다.
그리고 결국, 가장 나다운 프레임을 만날 수 있다고 하였다.
예산 중앙스튜디오
미국 사진명장 Master Photographer 박응태
[PPA] Professional Photographer of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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