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잡고, 마음을 담고 —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중앙사진관 박응태
📷 가족의 온도
고향에 사는 형님네 바로 옆집으로 이사 온 고향 후배가 가족사진을 찍으러 왔다.
이제 고개만 돌려도 마주칠 수 있는 사이.
어릴 적 함께 자란 친구가 훌쩍 자라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스튜디오에 들어섰다.
흰 셔츠에 청바지,
군더더기 없는 의상 속에서
가족 간의 따뜻한 눈빛이 더 선명하게 보였다.
할아버지의 미소, 손주의 순한 눈,
그리고 아이를 안은 젊은 부부의 조용한 결심.
사진은 빛으로 기록되는 시간이지만,
그 안에 담기는 건 사람의 마음이다.
이 가족의 사진을 찍으며,
나는 '이웃'이라는 말의 무게를 다시 느꼈다.
바로 곁에 있는 이들의 소중함.
그리고, 서로를 품고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앞으로도 이웃으로, 고향 사람으로,
그리고 사진작가로서 이 가족의 시간을 함께 기록하게 되길 바란다.
" 함께 걸어온 시간 "
두 분이 나란히 앉았다.
서로를 바라보지는 않았지만,
그저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안정감이 느껴졌다.
말하지 않아도 아는 사이,
긴 시간을 함께 걸어온 부부만의 고요한 리듬.
사진을 찍으며 생각했다.
이런 사진은 단순한 '부부 사진'이 아니다.
삶이라는 길을 함께 걸어온 두 사람의 역사이고,
묵묵히 쌓여온 날들의 흔적이다.
손끝은 서로 닿지 않았지만,
두 마음은 이미 오래전부터 깊이 연결되어 있었을 것이다.
이 사진이 두 분의 추억 속에서
언제든 꺼내볼 수 있는 따뜻한 장면이 되기를 바란다.
로의 손을 꼭 잡은 채, 정면을 바라보는 두 사람.
아무런 연출 없이도
이 모습 안에는 신뢰와 사랑, 그리고 시간의 무게가 오롯이 담겨 있다.
오랜 세월 함께 걸어왔고,
앞으로도 같은 방향을 향해 걸어갈 두 사람의 모습!!
젊은 날의 사랑은 뜨겁지만,
세월을 함께한 사랑은 따뜻하다.
사진은 그저 현재를 기록하는 도구가 아니라,
살아온 인생을 한 장면으로 응축하는 창문이다.
그 창문 너머로,
이 부부의 삶이 얼마나 단단하고 아름다웠는지를
누구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예산 중앙스튜디오
미국 사진명장 Master Photographer 박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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