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응태의 습작詩

내 사랑하는 자식들........................아기사진작가 박응태 예산 중앙스튜디오

 

 

 

     애비

               글/박응태

 

 

가슴 저편

사랑의 메아리

전하고파

 

부족한 애비의 마음

절절한 가슴

 

전하고픈 마음 가득한데

안타까움이 먼저 오네

 

더 깊은 사랑으로

키웠더라면

청명한 하늘처럼

행복의 나래를 펴겠지

 

사랑은 깊어지고

감미로운 사랑의 세레나데

전해지련만

 

부모의 부족한 정성이

너희의 가슴을 아프게 하였구나.

 

이제라도 훌훌 털어버리고

애비의 진한 사랑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너희를 향해 넘치고 있음을

 

애비의 마음이다

 

 

 

 

 

 

 

2012.01.22아침 등산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