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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응태의 뉴스

내포저널에 제에 인터뷰가 실렸네요~~by 사진명장 박응태

 

 

내포저널에서 인터뷰를 했는데

너무도 글을과 사진을 멋지게 써주셔서 부그럽네요~~

못보신 분들을 위해서 전문 그대로 올려 봅니다.

 

 

 

 

표지에 이렇게 멋지게 장식을 해주셨네요~~

 

 

 

 

 

세계가 인정한 사진 명장, 박응태 작가!

그의 사진 속에 담겨진 삶의 철학과 예술혼을 엿보다

한 평생 사진만 고집해 온 40여 년의 외길인생 박응태 사진명장! 그는 다른 건 몰라도 사진에서만큼은 남다른 애정과 고집을 갖고 있다.

특히 누구보다도 삶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는 자신의 일에 대해서는 더욱 철두철미하다. 사진도 가치 있게 찍어 고객에게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 철학이다.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고 믿는 그는 그래서 가족사진을 찍을 때 가장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인물들의 표정 하나하나에 전체의 분위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가장 화목하고 안정된 모습을 그는 추구한다.

 

 

그는 아기와 임산부를 앵글에 담는 그 분야의 전문가이다. 그래서 임산부들 사이에서는 박응태 사진작가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 먼 거리 마다 않고 그에게 찍히고 싶어 찾아오는 임사부들이 많은 이유도 바로 그러하다. 또한 아기 사진을 찍을 때는 그 아기가 자라나서 어른이 되어 보았을 때, 감동으로 다가오는 모습을 상상하며 사진을 찍는다. 어른 같지 않아 아기들의 표정을 담는 것은 늘 고된 작업이지만 박응태 작가는 매우 즐거운 작업 중의 하나라고 할 만큼 아기들의 멋진 표정을 뽑아내는 일이 마냥 행복하다.

 

 

 

 

데스밸리 단테스 뷰에서...

 

 

 

 

 

 

 

 

미국 ppa 수상작

 

 

 

 

 

추억과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야 가치있는 사진

사진은 평생을 보아도 아름다운 사진으로 남아 있을 때 비로소 가치 있는 사진이 된다. 가족사진이면 가족의 행복이 그 사진에 담겨있어야 되고 임산부는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신의 선물을 잉태한 행복한 모습이 담겨 있어야 된다. 또한 사진에 있어 디자인도 매우 중요해서 아름다워야 된다고 생각하는 박 작가는 그래서 늘 공부하고 연구하고 실험한다.

피카소의 그림보다, 고호의 그림보다, 내 집 거실에 행복한 가족사진이 걸려 있으면 그 가정의 분위기는 훨씬 행복스럽다고 그는 확신한다.

 

 

40년 가까이 숱하게 찍어 온 증명사진 하나에도 끝없이 공부를 하고 있는 그에게 단골이 몇 명이냐고 묻는 것은 우스운 질문이다. 늘 한결 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고객을 맞이하는 이유로 그를 찾는 단골은 지역 뿐만 아니라 먼 거리에서도 찾아오는 단골이 정말 많다.

특히 예산에 살다가 천안으로 이사 간 사람들이 많은데 그 사람들은 아직도 중요한 증명사진을 찍을 때면 꼭 예산중앙스튜디오를 찾는다. 바로 박응태 명장이 30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 사진관이다.

 

 

19781028, 예산시내에 10평 남짓, 자그마한 사진관을 개업하고 영업을 시작한 박응태씨는 사진에 관하여 꾸준히 연구하고 공부해서 지금의 1,2,3,, 100평짜리 건물을 구입하여 사진관을 확장했다.

미국에서 사진의 신세계 접해,충격과 도전 받아

30십 여 년이 지나도록 사진공부를 쉬어본적이 없이 현재진행형에 있는 그는 1999년 어느 날, 대륙의 사진세계가 너무나 궁금한 나머지 미국 올랜도로 무작정 떠났다. 마침 그때 올랜도에서는 ppa(Professional Photographer of America 미국프로사진작가협회)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바로 올해 그가 사진명장을 받은 그 대회였다.

미국이라는 거대한 나라에서 다양한 사진을 접해 본 그는 너무나 놀랍고 훌륭한 작품들을 보고 큰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 그것들은 사진이 아니라 혼이 담겨 있는 예술품이었다. 그리고는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결심했다. ‘박응태! 내 이름, 석자, 세계 속에 올려보자. 난 할 수 있어라고!

 

 

그 이후로 10년 동안 오로지 ppa에 도전 할 사진연구에만 몰두했다. 그리하여 2009년도에 처음 미국으로 작품 2점을 출품하여 드디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그후 매년 4점씩 출품하여 금상 은상 동상을 3점 또는 2점씩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미국 회원만 3만명이며 그 외의 나라 15천명의 회원으로 전 세계에 45천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그런 곳에서 낙선 한 번 없이 매년 수상하여 올 201523, 테네시 주에 있는 내슈빌에서 드디어 명장을 수여 받는 박 명장은 자신에게 있어 생애 최고의 날이라며 감격스러워했다.

 

 

그곳엔 감히 범접할 수 없는 놀라운 사진들이 많다고 한다. 그런 작은 것에서부터 자신을 흥분시키는 것은 물론 그들을 통해 더욱 겸손함으로 낮아지게 했던 그 모든 것들이 지금의 사진명장 박응태를 탄생 시킨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사진명장 수상장면 (내슈빌에서)

 

 

 

인생에 있어 진화를 하지 않는 사람은 퇴보하는 인생이다. 그는 이제 평범한 사진사가 아니다. 그의 이름 뒤에는 세계에서 인정한 명장이라는 위대한 스펙이 그림자처럼 따라 붙는다.현재 중앙대에서 깊이 있는 공부를 하고 있으며 ppk 한국사진작가모임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가치 있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 초심으로 부단히 한 우물만 파고 있다.

 

 

사진공부를 위해서 2000년부터 미국, 독일, 프랑스, 대만, 중국 등 수많은 나라를 다니면서 미친 듯이 사진공부에 파고 들었다. 미국 프로사진가협회에 2009년부터 2014년까지 6년 동안 출품하여 6년 내내 수상해야만 얻을 수 있는 명장 타이틀을 드디어 올해 받은 것이다.

그리고 올 2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내슈빌에서 수상식이 있었다. 그 어떤 보석보다도 값진 명장이라는 타이틀은 그가 직접 발로 뛰고 심장의 맥박이 쉼 없이 용트림하여 얻어 낸 보람의 산물이었다. 각혈하는 각오가 아니면 절대 얻어낼 수 없는 인간승리의 걸작이라고나 할까? 여하튼 그는 인간승리의 정석을 그대로 보여 준 사진명장의 살아 있는 교두보가 되기에 충분하다.

 

 

잠깐 ppa의 심사기준 12가지를 말하자면

1) Impact : 는낌

2) Creativity :창의성

3) Style :스타일

4) Composition :구성

5) Print Presentation :프린트 프레젠테이션(작업의 디자인)

6) Color harmony :컬러 하모니

7) Center of interest : 흥미를 끄는 핵심

8) Lighting :조명

9) Subject Matter :피사체 소재

10) Technical Excellence/Print Quality :프린트 품질

11) Technique :테크닉 12) Story Telling :이야기로 분류된다

12) Story Telling :이야기로 분류된다.

 

 

 

ppa (미국프로사진가협회)수상작품...

 

 

 

세도나에서..

 

 

 

 

나의 3남매

 

 

수 만장의 사진들 중에서 이 조건에 합격하여 수상하기란 하늘에서 별 따기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며 참으로 훌륭한 사진이어야만 가능하다. 또한 이곳의 심사위원들 역시 자신의 작품들을 매년 출품하여 평가를 받아야한다.

그해 사진 출품을 하지 않거나 출품해도 낙선이 되면 다음 해에는 심사위원 자격이 상실된다. 그렇듯 심사하는 과정을 일일이 말하자면 너무 길고 어려워 자세히 소개할 수는 없지만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공평한 심사를 하는 곳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박응태 명장은 사랑이 표현되는 가족사진을 찍을 때 가장 행복하다. 가족으로 인해 아픔을 경함해 보았기 때문에 가족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애틋하다. 2년 전, 환갑을 지낸 그의 나이는 말 그대로 숫자에 불과하다. 자식도 셋이나 있다. 큰딸 은혜(35), 작은딸 은별(31) 그리고 막내 아들 은규가 서른 살이다. 출가한 큰딸을 비롯 박 명장의 세 자녀 모두 출중한 외모 탓에 연예계에서 러브 콜을 수없이 받을 만큼 지역에서는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그 중 아들만 현재 아버지의 대를 이어 사진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자칫 다른 길(광고디자인)로 눈을 돌리고 있어 아버지의 애를 태우고 있다.

 

 

가족사진은 약 2시간에 걸쳐 다양한 컨셉으로 진한 스킨 쉽과 사랑으로 표현하는 작품을 몇 백 컷 찍는데 그 작업을 하는 중에 자연스럽게 가족이 얼마나 소중하고 애틋한 사랑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 준다고 말하는 그는 그것이 바로 자신의 철학이며 사진사가 가져야 할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

 

 

웨딩 사진은 두 사람이 만나 사랑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애틋하고 진한사랑과 열정이 있는 젊은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다. 사진 속에 당연히 사랑이 보여야 하고 두 사람의 희망과 미래가 밝게 보일 수 있는 사진이라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또한 사진은 빛으로 그리는 그림이어서 아름다운 빛의 조화와 좋은 색감, 프린트품질 등 이 모든 것이 하나라도 잘못되면 그 사진은 1등의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

 

 

박 명장의 전문인 여성의 만삭사진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낸다. 장미꽃도 백합꽃도 그 어떤 아름다움도 생명을 잉태한 만삭의 몸과는 비교 할 수가 없다.

임산부의 아름다움은 왜 그렇게도 아름다운가에 대한 그는 많은 시간을 생각해 보았다고 한다. 그것은 숭고한 생명을 잉태한 모습의 엄마가 아기를 기다리는 셀레임과 그 기쁨이 엄마의 얼굴에 그대로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그는 믿고 있다.

그는 엄마의 얼굴에 나타나는 기쁨과 희망과 행복한 마음을 카메라에 담으려고 늘 노력한다. 그래서 훗날, 아기가 자라서 정말 아름답게 찍힌 만삭사진을 보면서 엄마가 뱃속에서부터 정말 정성으로 추억을 담아 놓았음을 알고 그 사랑의 마음을 가져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요즘은 만삭 세미누드와 만삭누드를 원하는 부부가 참 많다고 한다. 그는 만삭과 누드에도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래서 박응태가 찍은 만삭 누드는 엄마들이 유난히 좋아한다.

서울과 경기도에서 오는 사람과 멀리는 일본에서도 만삭사진을 찍으려고 예약까지 하고 오

기도 한다. 그렇게 자신을 찾아주는 고객들을 위해 그는 사진공부에 대해 게으를 수가 없다. 고객에게 99%도 아닌 100% 만족을 주기 위해 오늘도 그는 동분서주 너무나 바쁘게 움직인다.

 

 

그가 가족사진만큼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증명사진이다. 가장 중요한 일에 쓰여지는 사진이기 때문에 신경을 가장 많이 쓰는 부분이다. 그래서 미국 ppa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이 바로 증명사진이다.

특히 사진 개발은 독일과 프랑스지만 사진은 미국에서 시작되었다. 사진도 과학적으로 가르치는 미국은 단연 세계 최고이다. ppa는 여성은 어떤 포즈가 아름답게 나오는지, 남성은 어떻게 해야 남성답게 사진이 나오는지 또한 가족 포즈는 어떻게 해야 아름다운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아무리 유능한 사진가라도 그 방법을 배우지 않고는 좋은 사진을 찍기가 매우 힘들다. 사진은 그만큼 어려운 것이다. 그는 ppa에서 배운 모든 것을 모든 사진촬영에 접목 시켜 작업을 하기 때문에 고객들로 최고의 대접을 받는 사진작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진정한 예술혼을 담은 사진 찍고 싶다

 

그는 사진을 위해 글쓰기를 배우고 있다. 자신의 멋진 작품에 아름다운 싯귀를 넣고 싶어 한다. 사진과 글은 예술을 떠나 사랑의 표현을 더욱 순도 높게 만들어 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사진과 삶 속에는 사랑의 철학이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과 작품을 만들어 내고 진정한 예술의 혼을 교감하고 싶어 한다. 명장이라는 타이틀에 연연하지 않고 늘 초심의 자리에서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 그리고 자신의 남은 생애를 사진과 함께 역사를 만들고자 노력한다.

 

 

그는 말한다. 사진작가로서도 그리고 아버지로서도 절대 부끄럽지 않는 그런 멋진 중후한 남자, 박응태로 살아가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