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품은 한 장]
– 사진작가의 기록
사진을 찍는다는 건, 단지 모습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꾹 눌러 담는 일입니다.
그 순간의 눈빛, 숨결, 마음까지도.
이 가족을 처음 마주한 날,
저는 따뜻한 기운을 먼저 느꼈습니다.
말이 없어도 서로를 아끼는 마음,
눈을 마주치며 나누는 잔잔한 웃음 속에서
이 가족만의 깊은 이야기가 느껴졌지요.
가장 앞줄에 앉으신 아빠엄마 두 분,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아름다움이 되어
자녀들과 손주들의 중심이 되어 계셨습니다.
그 둘레를 감싸 안듯 모인 가족들—
함께한 시간만큼 서로 닮아 있고,
서로 다른 듯 같은 결이 있었습니다.
아이의 앳된 표정에서
이 가족의 미래가 보였고,
장성한 자녀들의 눈빛에서는
지금껏 지켜온 사랑과 책임이 비쳤습니다.
[가족이 함께여서 더 빛나는 시간]
카메라 앞에 선 이 가족을 보는 순간,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밝은 표정, 서로를 향한 따뜻한 시선,
그리고 중심에 계신 멋진 아빠와 엄마.
그분들의 눈빛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긴 시간의 사랑과 노력,
가족을 지켜온 자부심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렇게 환하게 웃을 수 있다는 건,
서로를 소중히 여기며 함께 살아왔다는 증거겠지요.
오늘 이 사진이
그 모든 시간의 아름다운 증명이 되기를 바랍니다.
–예산 중앙사진관에서
[두 사람의 봄]
오랜 세월을 함께 걸어온 두 사람.
그 길 위에 피어난 수많은 날들 중,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하루였습니다.
같은 색의 옷처럼 마음도 맞춰온 두 분이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 속엔
처음 만난 그날보다 더 깊은 사랑이 담겨 있었습니다.
꽃보다 고운 마음으로,
시간보다 단단한 사랑으로.
이 순간도, 그 모든 계절도
두 분의 사랑으로 피어났습니다.
– 예산 중앙사진관에서
[그의 멋, 그녀의 품격]
남편은 모자 하나로도 멋을 아는 분이셨고,
아내는 푸른 니트처럼 마음까지 따뜻한 분이셨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빛났던 두 사람.
그 시간이 쌓여 지금의 여유와 미소가 되었겠지요.
사진 속에서 마주한 건,
단지 한 사람의 모습이 아니라
서로를 닮아가며 깊어진 인생의 품격이었습니다.
– 중앙사진관에서
[우리 가족의 아빠, 그리고 엄마]
아빠는 언제나 든든한 나무였습니다.
가족의 그림자가 들지 않도록
묵묵히 햇살이 되어주셨죠.
엄마는 늘 따뜻한 봄이었습니다.
마음이 시린 날에도
그 미소 하나면 괜찮아졌습니다.
긴 세월, 두 분이 함께 만든 하루하루는
이제 우리 가족의 가장 소중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중앙사진관에서 이런 가족사진을 찍고 가족에 이야기들을 쓸 수가 있어 사진작가의 저는 참 행복했답니다.
예산 중앙스튜디오
미국 사진명장 Master Photographer 박응태
[PPA] Professional Photographer of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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